에코프로 주가 7%↑..."67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강세

2021-09-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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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코프로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7.76%(7800원) 상승한 10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 시가총액은 2조25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6일 에코프로는 타법인증권취득자금 확보를 위해 6764억7700만원 규모의 일반 공모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보통주637만1529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0만6172원이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다. 납입일은 오는 11월 4일이고,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19일이다.

회사 측은 "에코프로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지난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인적분할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했다. 당사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자회사로 편입시켜 지주사 성립요건을 충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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