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SK가스는 전일 대비 8.52%(1만3500원) 상승한 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가스 주가는 연내 수소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SK가스와 롯데케미칼은 수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연내 합작사 설립을 예고했었다.
단계적으로 약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스는 기존 LPG 충전소에 수소충전을 추가할 수 있고 수소 생산원인 LNG 탱크 및 유통을 준비 중이다. 이미 PDH에서 수소를 생산중이어서 초기 시장 진입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