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주가 %↑..."메타버스 등에 2.6조 투입" 결정에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선익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기준 선익시스템은 전일 대비 0.19%(50원) 상승한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익시스템 시가총액은 235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5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선익시스템은 메타버스 관련주다. 

관련기사

• 서학개미 미국주식 보관액, 1000억달러 돌파…SK하이닉스 시총 수준
• 넷플릭스 3분기 가입자 507만명 증가…주가, 시간외거래서 5%↑

앞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초연결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핵심 유망 분야에 약 2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제조·의료·교육 등 주요 공공·민간 분야에서 확장현실(XR)과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장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임혜숙 장관은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융합해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를 확장할 기회가 될 것이다. 디지털 뉴딜 2.0의 핵심인 '초연결 신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