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이를 보고받았다”면서 “문 대통령이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와 관련 추가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북한이 이날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해 성공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한 지 이틀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