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며, 군산에 살며 느낀 점이나 사연을 주제로 한 생활수기를 이메일, 우편(군산시 시청로 17, 군산시청 기획예산과)을 통해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군산 전입 △우리 가족의 이야기 △친구 또는 이웃과의 이야기 △군산시 특별 서비스 이용후기(군산시 영유아 상해보험 또는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 이다.
‘당신과 군산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부제목처럼 자유로운 산문형식으로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아래한글(HWP)로 2페이지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결혼·출산·양육 과정의 일화 △군산 정착기 △다문화가족의 이야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사는 나의 이야기 △이웃과의 김장 에피소드 등 군산시민만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생활수기는 향후 시 인구정책 페이스북과 가이드북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 소개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계로 문의하면 된다.
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16개 봉사단체,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해발생 시 안전한 자원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종사자로 구성된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해 재난복구에 특화된 봉사자들로 이뤄져 있다.
발대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소수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으며 선서문 낭독과 위촉장 수여 등 자원봉사네트워크를 견고히 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재난발생 시 복구과정에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제4기 재난안전교육’ 과정을 개설해, 소방안전교육을 포함한 라이프해킹워크숍, 생존배낭워크숍, 재난물품워크숍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 안전교육을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은 예외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우리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기에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야한다”며, “재난안전네트워크를 든든히 구축해 재난 시 자원봉사 대응시스템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