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드디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8분 기준 이엔드디는 전 거래일 대비 5.51%(2150원) 상승한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이엔드디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유미코아와 이차전지 전구체 공급을 포함해 양사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재 안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유미코아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초 충북 청주에서 양산 가동에 착수하는 이차전지 전구체 증설 공장 물량 중 상당량을 유미코아에 공급할 계획이다. 청주 공장을 전구체 등 이차전지소재 생산기지로 만드는 한편, 충북 오창 공장에서는 촉매 생산과 함께 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