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적인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개관을 기념하고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경기인 씨름대회를 개최해 씨름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의회, 태안군체육회, 태안군씨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나 KBS(지상파)와 KBSN SPORTS(케이블)에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중계되고 유튜브 ‘샅바TV’를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에는 한라급 예선에 이어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이 실시되며, 20일에는 백두급 예선이 진행된 후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예선과 여자부 단체전이 진행되며,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이 실시되고,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장사 결정전과 여자부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태안군은 대회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는 한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태안군이 씨름 강군(强郡)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을 널리 알리고 새로이 건립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의 웅장함을 전국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에 총 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한편 충남 태안군은 24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군에 따르면 의회에서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상생 국민지원금‘과 ‘희망일자리 사업’,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 예산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어려워져 군민들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지난 5월과 7월에 이은 세번째 추경예산 편성이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0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억 6400만원 △긴급복지 지원 1억 1900만원 △희망일자리 사업 2억 6100만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1억 5000만원 등이다.
군은 신속한 예산집행을 위해 사업부서를 독려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 부양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보조사업 변동분과 필수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편성했고 단 10원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7개 기관·공기업과 손잡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을 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의회에서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상생 국민지원금‘과 ‘희망일자리 사업’,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 예산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어려워져 군민들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지난 5월과 7월에 이은 세번째 추경예산 편성이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0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억 6400만원 △긴급복지 지원 1억 1900만원 △희망일자리 사업 2억 6100만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1억 5000만원 등이다.
군은 신속한 예산집행을 위해 사업부서를 독려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 부양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보조사업 변동분과 필수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편성했고 단 10원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7개 기관·공기업과 손잡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을 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