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산업 주가 22%↑..."애플카 핵심 부품 공급망 점차 윤곽"

2021-09-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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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우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기준 현우산업은 전일 대비 22.97%(1440원) 상승한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우산업 시가총액은 118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6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KB증권은 현우산업에 대해 애플카 핵심 부품 공급망이 점차 윤곽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애플은 애플카에 대해 자동차 업체와의 협력 대신에 자체 개발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에 견적요청서를 발송했고 자동차 개발을 위한 연구소도 복원한 것으로 전해져 향후 애플카 핵심 부품의 공급망이 점차 윤곽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애플이 완성차와의 협력을 배제한 상태에서 2024~2025년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가정하면 아이폰처럼 애플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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