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시스템즈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로체시스템즈는 전일 대비 16.15%(890원) 상승한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리서치알음은 로체시스템즈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투자 확대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확실시된다고 진단했다.
김도윤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듈공정용 벤딩 장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폴더블폰 출하량은 올해 1038만대에서 오는 2023년 3700만대로 증가할 전망으로 로체시스템즈의 벤딩 장비 사업부문 폴더블폰과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반도체 물류 장비 부문 고성장과 글로벌 반도체 투자 확대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확실시된다. 적정주가는 2022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728원에 타깃 PER(주가이익비율) 12배로 적용해 87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