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 5%↑..."2030년까지 재생플라스틱 60만톤 사용"

2021-09-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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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LG전자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LG전자는 전일 대비 5.65%(8000원) 상승한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 시가총액은 24조465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앞서 9일 LG전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60만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놨다. 

1차 목표는 2025년까지 누적 20만톤을 쓰는 것으로 잡았다. 2006년부터 2030년까지 목표로 한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을 기존 450만톤에서 800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버려지는 전자제품에서 회수한 소재를 재가공해 새 제품에 활용하는 것이 플라스틱 재활용의 원칙이다. 앞으로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내장 부품뿐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는 외관 부품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쓸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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