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LG전자는 전일 대비 5.65%(8000원) 상승한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9일 LG전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60만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놨다.
1차 목표는 2025년까지 누적 20만톤을 쓰는 것으로 잡았다. 2006년부터 2030년까지 목표로 한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을 기존 450만톤에서 800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버려지는 전자제품에서 회수한 소재를 재가공해 새 제품에 활용하는 것이 플라스틱 재활용의 원칙이다. 앞으로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내장 부품뿐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는 외관 부품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쓸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