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지민에게 폭언·욕설 등의 문자를 지속해서 보낸 것을 사과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접겠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민의 말이 진심 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다.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해서는 안 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했다'라며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가량 지민에게 폭언 문자를 보낸 것을 해명했다.
지난해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했으며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지민은 AOA에서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에도 권민아는 수없이 지민을 향한 원망을 쏟아냈고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권민아의 첫 폭로 이후 그의 자택에서 지민, 설현, 혜정, 초아 등 AOA 구성원들이 모여 나눈 대화록을 공개하며 상황은 새 국면을 맞았다.
이에 권민아는 "탈퇴 후 저의 억울한 심정을 떠나서 저의 행동과 발언들은 도가 지나쳤다. 하지만 녹취록의 글 아닌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다.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았다.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저도 약속을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진심 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고, 10년이란 세월은 제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당분간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접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라고 지민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권민아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민의 말이 진심 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다.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해서는 안 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했다'라며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가량 지민에게 폭언 문자를 보낸 것을 해명했다.
지난해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했으며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지민은 AOA에서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에도 권민아는 수없이 지민을 향한 원망을 쏟아냈고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권민아의 첫 폭로 이후 그의 자택에서 지민, 설현, 혜정, 초아 등 AOA 구성원들이 모여 나눈 대화록을 공개하며 상황은 새 국면을 맞았다.
그는 당분간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접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라고 지민에게 대화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