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준비된 소방력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 박차'

[사진=광명소방서 제공]

경기 광명소방서가 9일 준비된 소방력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이 되기 위해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훈련을 펼쳐 시선을 끈다.

이날 소방서는 일직동 광명역써밋플레이스 주상복합아파트에서 고층화재 시 인명구조 및 성공적인 화재진압 작전을 위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장비 운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급수 방안과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전술, 화재진압,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훈련은 건물 내부 계단을 통한 대원 고층 진입 훈련을 비롯, 소방차량(펌프/물탱크)을 활용한 중계 송수·65mm수관 옥외연장 화재진압 전술, 다량 수관 옥내 전개 훈련, 연결송수관 설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사진=광명소방서 제공]

소방서는 지상에서 옥상층까지 소방차를 활용한 연결송수관설비와 옥내·외 수관 연장을 통한 실제 방수 시간 및 송수압력, 방수압력 등을 측정해 보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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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향후 고층건축물에 대한 효율적인 화재진압 성공적인 진압 작전 수행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준 서장은 “고층화재 특성상 소방 활동과 장비 활용에 제한이 많고, 평소 알고 대비하지 않으면 비상시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준비된 소방력으로 각종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