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3일 후안 카이사 주한 콜롬비아대사를 접견하고 최근 한국을 방문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방한 성과와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이번 두케 대통령 방한이 포괄적,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성실히 이행해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카이사 대사도 두케 대통령의 방한 성과가 보건의료, 통상투자 및 디지털 전환 등의 분야에서 양국 관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