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주가 14%↑..."3·4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대" 전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오롱플라스틱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오롱플라스틱은 전일 대비 14.93%(1130원) 상승한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시가총액은 330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7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코오롱플라스틱에 대해 3·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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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명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3% 상승한 1184억원,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10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원재료 및 운임 상승에도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POM(폴리옥시메틸렌) 사업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711억원으로 예상된다. 자동차·가전 수요 호조세와 신규 고객사 발굴로 판매량 증가와 판가 상승이 전망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