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석 달 전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다”면서 “가장 귀엽고 활발할 때”라며 “이번에도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월 3일 풍산개 새끼 7마리를 SNS에 공개하며 “모두 건강하게 자라 벌써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면서 “7마리나 되니 이름 짓기가 쉽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