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인 아센디오가 동아방송예술대학교(DIMA)와 4만평 규모의 원스톱 스튜디오 콤플랙스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아센디오와 DIMA는 지난 3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튜디오 콤플렉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세종~포천)를 이용할 시 서울권에서 약 40~5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아센디오와 DIMA는 스튜디오 건립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와 교육 실습 체계 구축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원스탑 스튜디오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제작 스튜디오, 버추얼 스튜디오, 야외 오픈 스튜디오는 물론 숙박시설, 체험, 전시공간 등 기타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양질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산-학 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동철 아센디오 대표이사는 “아센디오 작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한편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미래의 콘텐츠 사업을 선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