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해 판매한다. 농협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 가능하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개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단 이번 특별 할인 판매는 3000억원 규모로 진행되므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10%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이번 추석 특별 할인 판매 기간에는 개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과 간편결제 앱 21곳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다.
이준희 중기부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 판매를 진행하는 만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