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4포인트(1.14%) 오른 1328.14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막판 극적 반등의 훈풍을 타며 이날 VN지수는 1313.20으로 출발한 후 장 내내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은행 종목은 회복세를 보였고 이는 지수의 인상적인 상승의 원인 중 하나였다. 이날 VN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상위 10개 주식 중 비엣콤뱅크(1.53%), 테콤뱅크(2.39%) 등 8개 종목이 은행주였을 정도다"라고 평가했다. 또 VN30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26개 종목이나 동반 상승한 것은 지수 상승폭 유지에 뒷받침을 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은행 종목은 회복세를 보였고 이는 지수의 인상적인 상승의 원인 중 하나였다. 이날 VN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상위 10개 주식 중 비엣콤뱅크(1.53%), 테콤뱅크(2.39%) 등 8개 종목이 은행주였을 정도다"라고 평가했다. 또 VN30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26개 종목이나 동반 상승한 것은 지수 상승폭 유지에 뒷받침을 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1조3920억동(약 1조931억3120만원)으로 집계됐다. 314개 종목은 올랐고 33개 종목은 하락했다.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사흘 연속 순매도를 했다. 매도 규모는 392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비나밀크(VNM), 마산그룹(MSN) 등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2거래일째 순매도했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16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식음료(-0.31%)는 유일하게 약세를 보였다. 나머지 24개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였고 특히 해산물가공(5.42%), 헬스케어(5.26%) 등의 상승폭이 상당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51포인트(0.74%) 오른 341.3으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1.09포인트(1.18%) 상승한 93.2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