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주가 6%↑..."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전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인더)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7분 기준 코오롱인더는 전일 대비 6.54%(5000원) 상승한 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인더 시가총액은 2조198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코오롱인더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91% 상승한 835억원을 거둘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만년 적자 기업도 '이재명' 세 글자에 상한가...정치 테마주 주의보
• 한미약품, 나홀로 '주가 수익률' 뒷걸음질…내년도 가시밭길

이진명 연구원은 "산업자재 부문에서 177% 상승한 504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타이트한 수급 지속에 따른 타이어코드 판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코오롱플라스틱도 전방 수요 강세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