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AC '주가 9.36%↑'···3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 나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금속 성형기계 제조업체 SIMPAC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SIMPAC 주가는 전일 대비 9.36%(600원) 오른 701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6410원이다.

이날 SIMPAC 주가 상승은 페로망간 판가 상승으로 3분기에도 실전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합금철 사업 부문 중 페로실리콘 판매량이 최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2위 합금철 업체인 SIMPAC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4.9% 늘어난 183억7756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4% 증가한 1423억2119만원, 순이익은 292.2% 늘어난 189억6211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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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SIMPAC 매출액은 4853억원, 영업이익은 557억원, 당기순이익은 52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