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광주·이천·여주·원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이해관계자 민원해소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철도전문가들의 토론을 거쳐 접속부 설치의 기술적 검토와 민원해소방안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됐으며, 신 시장을 비롯,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김용복 원주시 도시주택국장과(추가 참석), 여주시·양평군 김선교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김시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GTX-A와 수서-광주선 직결 연결의 기술적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경강선·연계 노선의 선로용량 검토를 통해 GTX-A 열차 역시 경강선에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GTX 접속부 설치는 정치권의 의지와 시민들의 공감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