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주가 14%↑..."유기실리콘 호황 수혜주" 전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KCC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KCC는 전일 대비 14.14%(4만1000원) 상승한 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C 시가총액은 2조937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1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KCC에 대해 유기실리콘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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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라 연구원은 "2018년 인수한 세계 3대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는 전체 매출의 30%가 유기실리콘 매출이다. 유기실리콘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오르면서 올해 상반기 모멘티브 EBITDA 마진은 사상 최고치인 18.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태양광, 전기차, 헬스케어 등 실리콘 전방 산업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KCC는 실리콘 업황 상승 사이클의 초입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