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의 확대로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아이돌보미를 수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밀양시에 거주하는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간호사 등 아동 양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면 지원가능하며,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에서 접수하거나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시 모집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에 대해 현장실습(20시간)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날 상남면자원봉사회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모여 물김치 등 밑반찬을 준비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박석옥 상남면 자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힘든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에 오늘의 작은 반찬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이웃들이 기본적인 삶의 걱정이 없이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철 상남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