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예방 효과는 물론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3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중증으로의 진행과 사망에 있어서도 현저하게 발생률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돌파감염에 대해서도 그는 “현재까지 2000여건이 발생했지만, 전체 접종자 규모로 따지면 0.03%”라며 “감염 역시 백신 미접종자가 91%, 1회만 맞은 접종자가 7%, 완전접종자가 2%로 나온다”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9월 말 정도가 되면 전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받고 완전 접종은 50%까지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