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8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에 비해 0.4%포인트(p) 떨어진 41.6%(매우 잘함 21.6%·잘하는 편 20.0%)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1%p 높아진 55.7%(매우 잘못함 40.5%·잘못하는 편 15.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비율은 0.5%p 감소한 2.8%다.
긍정 평가는 3주 연속 40%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고, 부정 평가와의 차이는 14.1%p로 3주 연속 두 자릿수 격차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800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013명이 응답을 완료해 5.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