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충남도에서 발표한 2020년 제60회 충남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군은 주거안정의 척도를 나타내는 주택보급률 지표에서 2018년 기준 전체 41,721가구에서 단독 및 다가구주택, 아파트 등을 포함 총48,276주택으로 115.7%를 기록, 충남도 평균인 112.7%를 웃돌며 군 단위 1위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내포신도시 10만 자족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주택보급을 해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으며, 군은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과 대학, 기업유치 등의 인구유입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주택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약 434억원을 투입하는 도시계획도로 사업과 내포신도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390억 규모의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등 사통팔달 도로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도로 포장율 지표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심의 허파역할을 하며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공원은 ‘19년 기준 75개소(어린이공원 25, 소공원 16, 근린공원 28, 역사공원 1, 문화공원 2, 수변공원 1, 체육공원 1)로 도내 6위를 차지하며, 군 단위에서는 가장 많은 공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군은 ‘나와 가족의 삶’에 집중하며 ‘워라밸’의 라이프 스타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복합문화공간인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신한옥형 아동 숲 체험관 등 가족친화적 문화‧복지 공간 구축에 전력을 다하며 충남혁신도시 위상에 걸맞은 생활SOC 인프라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의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과 관련된 각종 기반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내포신도시와 더불어 원도심 개발을 통해 공동화현상 방지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충남 홍성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 등 군정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38회 홍주문화대상의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1984년부터 올해 38회째 이어지고 있는 홍주문화대상은 홍성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꼽히며, 지역사회 공헌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홍주문화대상의 수상부문은 △문화·교육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개발 △농·어업진흥 △충·효·예 등 6개 부문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추천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추천대상 자격은 추천 당시 홍성군에 2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자, 홍성군 출신 출향인사, 추천 당시 홍성군과 관련된 기관 단체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다.
홍성군 관계자는 “각 시상부문에서의 활동이 군민의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 수상자는 접수 마감 후, 9월 중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며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자 추천 공고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 접수는 관할 읍·면장의 추천을 받거나 지역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군청 문화관광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홍주문화대상 수상후보자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