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에너지전환 플랫폼 구축 통해 신재생에너지 정책 토대 마련"

2021-08-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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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로 새로운 수익 창출

신 시장(왼쪽 세번째)이 KT와 광주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8일 "에너지전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정확한 발전량 분석과 통합관리로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전환 도시조성을 위해 ㈜KT와 광주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태양광 발전수익 창출, 온실가스 감축 등 정부뉴딜정책에 동참함과 동시에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전환플랫폼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합모니터링하고, 도심형 에너지자립 모델로서 공공건물 주차장, 민간공장 지붕 등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발전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신 시장은 광주시민체육관 등 공공건물 주차장 4곳에 987.35kW, 민간공장 3곳에 308.13kW의 태양광설비 설치로 얻게 될 연간 발전 수익금은 약 1억 9700만원으로, 이 중 광주시 수익금이 1억 5000만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발전 수익금은 다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데 사용하기로 했으며, 이번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로 태양광DC구간 전기안정성을 확보해 안전한 태양광 발전설비 확산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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