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시민에게 10만원의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은 시장은 앞서 성남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상태로, 청년들의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급 대상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으면서 현역병·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통지서를 받은 입영예정자다.
대상자는 입영 전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입영(소집)통지서를 가지고 가서 신청하면 되며,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타인 명의 또는 2G폰을 사용하는 입영예정자는 농협에서 발급받은 성남사랑카드도 지참해야 한다.
은 시장은 시민에게 기증받은 휠체어, 전동침대 등의 복지용구를 업사이클링해 무상 대여하는 ‘복지용구 공유센터’를 호응 속 운영중이다.
은 시장은 지난 4월 26일 중원구 은행동 제9공영주차장 내에 설치·개소한 복지용구 공유센터에서 그동안 200여 명이 복지용구 250여 점을 빌려 갔고, 30명이 77점을 기증했다고 말한다.
일시적으로 복지용구가 필요한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복지 서비스가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 전동침대, 간이변기, 목발, 재활 운동 보행기, 욕창 방지 방석, 이동 욕조, 목발, 지팡이, 영상전화기, 특수마우스 등 22종에 311점이다.
은 시장은 이 중 68%(211점)가 시민에게 기증받아 소독·수리하고 새 디자인을 입혀 재탄생시킨 용구들이라고 귀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