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약속하는 사회적 협약 이후 전국 매장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내용은 실내 여름철 적정온도 26℃를 지키자는 게 주제다.
현재 편의점・마트・슈퍼 등 유통・프랜차이즈 기업들을 중심으로 적정 실내온도인 26℃ 준수 등 자발적인 캠페인 전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홍보는 각 회사의 옥외전광판이나 포스(POS: 판매시점정보관리) 화면을 비롯해 객장 TV와 DID(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화면, 앱(APP) 등 장소와 환경을 가리지 않고 전력수급대책 기간 중 송출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매장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기업별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올 여름철은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정 실내온도(26℃) 준수 등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