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에너지공단과 사회복지시설 태양열 설비 설치 지원

8일 성보재활원에서 개최된 '성보재활원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전달식'에서 (오른쪽부터) 마정호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금희 성보재활원장, 손명임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기념 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자립 지원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태양열 설비 설치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한국부동산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술 지원 등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한국부동산원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설비 자원순환 활성화 △에너지 고효율설비 보급 및 지원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발굴 등 여러 방면의 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태양열 설비 지원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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