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는 12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특히 소상공인 물품 구매 및 지역아동 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h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물품(쿠키만들기 키트)을 구매하고 구매 물품으로 비대면 쿠키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내 8개 아동시설에 전달해 코로나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했던 530여 명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iH공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소상공인을 돕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1석2조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좋은 호응을 얻었다.
협약식에는 iH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봉·김문자 위원장,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 이영주 회장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상생협력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매달 ‘지역 사랑의 날’을 운영해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가 선정한 물품(연 1200만원)을 구매해 지역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며 공사에서 각종 행사 진행 및 물품 필요 시 장승백이 전통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할 계획이다.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관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50명에게 공사가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는 상생·나눔 시스템을 운영해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는 아동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H공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 임직원 참여 헌혈운동, 꽃나눔행사,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생계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