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국가산단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주차시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을 건의하는 등 회원도시와 국가산단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총회에는 회장도시인 안산시를 비롯, 부회장 도시인 당진시, 상임위원인 남동구 등 총 11개 회원 지자체의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윤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찾아온 경제 위기는 국가산단,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고,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가 대한민국 경기회복 및 산업혁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간 협력강화와 정책공유를 통해 국가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발전,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고자 2018년 1월 국가산단을 관리하고 있는 안산시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해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