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근속 6개월 이상 직원 연봉 500만원 일괄 인상

2021-08-06 17:01
  • 글자크기 설정

김성수(왼쪽),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근속 6개월 이상 직원들의 연봉을 500만원씩 인상한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음원 플랫폼 기업 멜론과 합병을 앞두고 연봉 인상안을 사내에 공지했다.
기존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받지 못한 정규직 직원에 스톡옵션을 주는 방안도 검토한다.

회사는 9월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완전 자율근무제를 시행한다. 또한 근속 3년마다 30일의 리프레시 휴가를 지원하고 휴가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멜론컴퍼니 등 3사가 갖고 있던 복리후생 장단점 등을 조정해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한 차원"이라며 "IT 업계의 보상이나 복지 정책이 강화되는 흐름에 발맞춰 개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