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폭염에 비상급수 필요하면 119로 요청하세요"

2021-08-06 10:34
  • 글자크기 설정

전국 소방관서 20일간 2500t 긴급지원

강원도소방본부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막고자 7월부터 축산 농가에 가축이 마실 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소방청은 연일 지속하는 불볕더위로 비상급수가 필요할 경우 119로 지원 요청을 해달라고 6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와 쪽방촌 등 주변 온도를 낮추는 살수가 필요한 곳, 수도시설이 고장 나거나 수량이 부족한 마을·아파트단지, 가축 폐사 우려가 있는 축사 등이다.
이런 비상급수는 소방기본법에 명시된 폭염·홍수·폭설 등 자연재해에 따른 지원 활동에 해당한다.

전국 소방관서는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480여곳에 620여회에 걸쳐 2500t을 긴급 지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