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관서 20일간 2500t 긴급지원 강원도소방본부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막고자 7월부터 축산 농가에 가축이 마실 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소방청은 연일 지속하는 불볕더위로 비상급수가 필요할 경우 119로 지원 요청을 해달라고 6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와 쪽방촌 등 주변 온도를 낮추는 살수가 필요한 곳, 수도시설이 고장 나거나 수량이 부족한 마을·아파트단지, 가축 폐사 우려가 있는 축사 등이다. 이런 비상급수는 소방기본법에 명시된 폭염·홍수·폭설 등 자연재해에 따른 지원 활동에 해당한다. 전국 소방관서는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480여곳에 620여회에 걸쳐 2500t을 긴급 지원했다. 관련기사'중단 지역 비상급수…원인은 공릉천 상수도 관로 파손'강원소방본부, 겨울축제로 인한 AI확산 방역 비상급수 지원 #가축 #비상급수 #폭염 #소방청 #홍수 #코로나19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노경조 felizkj@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