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4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17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74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460명 △경기 451명 △부산 105명 △인천 101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 52명 △경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 △광주 13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012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1.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28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 중 38.2%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15명 △우즈베키스탄 10명 △미국 8명 △터키 7명 △일본 4명 △미얀마 3명 △카자흐스탄 2명 △싱가포르 2명 △키르기스스탄 2명 △타지키스탄 2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 △몽골 1명 △말레이시아 1명 △스리랑카 1명 △벨기에 1명 △멕시코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8명, 외국인은 36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11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37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33명으로 총 18만2052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3241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