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시즌' 출범…"국내 최고 OTT로 성장"

2021-08-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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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미디어 밸류체인 강화…장대진 대표 선임

장대진 케이티시즌 대표  [사진=케이티시즌 제공]

KT그룹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전문법인 '케이티시즌(kt seezn)'이 공식 출범했다. 케이티시즌은 스튜디오지니와 함께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이끌고,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KT그룹의 모바일미디어 사업 부문을 별도법인으로 분사해 설립한 OTT 전문기업 케이티시즌은 5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KT그룹에서 미디어·콘텐츠 전문가로 손꼽히는 장대진 대표가 케이티시즌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국내 1위 유료방송 사업자인 KT는 이번에 첫발을 뗀 케이티시즌을 통해 OTT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강화한다. 그동안 KT에서 제공했던 OTT 'seezn(시즌)'은 앞으로 케이티시즌에서 서비스한다.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의 ‘케이티시즌’의 역할  [사진=케이티시즌 제공]

케이티시즌 출범으로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영역에서 콘텐츠 투자→콘텐츠 공급→서비스 제공→판매·유통이 선순환하는 구조가 완성된다. 케이티시즌은 KT 스튜디오지니와 함께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스튜디오지니가 KT그룹 콘텐츠 제작·육성의 컨트롤타워를 맡고, 케이티시즌은 콘텐츠를 고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OTT 등 차세대 플랫폼을 제공한다.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 전환하기 위해 최근 미디어·콘텐츠 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스토리위즈, 올해 1월에는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했다. 이번 케이티시즌의 공식 출범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KT그룹의 미디어 분야 밸류체인(가치사슬)이 보다 공고해질 전망이다.

케이티시즌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하던 법인설립 준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 우선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외 독점·특화 콘텐츠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콘텐츠 라인업을 탄탄히 하겠다는 목표다. 외부 투자 유치와 제휴도 확대해 사업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케이티시즌의 첫 수장으로 선임된 장대진 대표는 KT그룹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미래융합사업추진실에서 미래사업전략을 담당하고 OTT를 비롯한 뉴미디어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지난해부터는 KT그룹의 콘텐츠 전반을 총괄하면서 외부 사업자와의 제휴 협력과 그룹 콘텐츠 사업구조를 기획했다.

장대진 케이티시즌 대표는 "KT그룹이 보유한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케이티시즌을 국내 최고의 OTT 사업자로 성장시키겠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KT그룹의 미디어 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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