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지속가능발전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시민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교육 교재 ‘그림책으로 생각하는 광명의 지속가능 이야기’를 발간한 데 이어 관내 24개 초등학교도 방문해 교재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 시장은 당초 각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교재 설명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찾아가는 교제 설명회로 대체했다고 귀띔한다.
현재 박 시장은 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교사를 대상으로 교재 제작 취지, 교재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교재와 함께 지속가능발전 생활실천수칙 홍보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교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게 특징이다.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개념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 그림책 40권을 선정, 그림책 내용과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연계해 소개함으로써, 어린이뿐 아니라 시민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교재가 교육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광명시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