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2명 발생했다. 4주째 네 자릿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220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344명 △서울 307명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인천 46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697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455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 중 39.4%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우즈베키스탄 10명 △미국 7명 △키르기스스탄 3명 △터키 2명 △에티오피아 2명 △기니 2명 △카자흐스탄 2명 △캄보디아 2명 △파키스탄 2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방글라데시 1명 △타지키스탄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영국 1명 △이탈리아 1명 △네덜란드 1명 △멕시코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23명, 외국인이 27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10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33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04명으로 총 17만790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2190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