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한국 여자 펜싱, 에페 단체전 결승 진출

2021-07-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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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만

상대는 이탈리아 꺾은 에스토니아

금메달 결정전 진출을 확정 지은 최인정, 송세라, 강영미[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여자 펜싱이 에페 단체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금메달을 두고 에스토니아와 격돌한다.

2020 도쿄올림픽(이하 도쿄올림픽) 펜싱 부문 여자 에페 단체전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전이 27일 오후 1시 40분(현지시간)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쿠하리 메세에서 열렸다.
한국 대표 최인정(31), 강영미(36), 송세라(28)가 중국을 상대했다.

준결승전 결과 한국은 중국을 38-29로 누르고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옐로우 피스트(노란 펜싱 경기장)'에 먼저 오른 선수는 송세라다. 그는 중국 선수에게 3점을 내어주고, 2점을 얻었다.

두 번째는 최인정이 올라왔다. 중국 선수를 5번 터치하며 7점을 쌓았다. 중국 선수는 최인정을 3번 터치했다. 7-6으로 한국이 중국을 앞질렀다.

세 번째로 강영미가 검을 쥐었다. 중국 선수와의 경합 끝에 두 번씩을 터치했다.

9-8로 앞서는 상황에서 다시 송세라가 '피스트' 위에 올랐다. 그는 4번 터치했지만, 대체로 출전한 중국 선수는 1번에 그쳤다. 한국이 13-9로 중국의 추격을 뿌리쳤다.

5~7번째까지 한국은 2점씩을 추가해 6점을 쌓은 반면, 중국은 3·2·4점으로 9점을 쌓아 19-18로 턱밑까지 쫓아왔다.

또다시 격차를 벌린 것은 8번째로 출전한 송세라다. 그는 단 1번도 터치를 허용하지 않고, 4번을 터치했다. 23-18로 한국이 달아났다.

마지막에는 접전이 벌어졌다. 최인정은 15번, 중국 선수는 11번 터치했다.
 

한국 여자 펜싱 대표팀[사진=AP통신]


결국, 한국이 38-29로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은메달을 확보한 셈이다.

이로써 한국 여자 펜싱은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에페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금메달 결정전 상대는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에스토니아다. 경기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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