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넥슨 대표[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매그넘(가칭)’의 국내외(중국 제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3인칭 슈터 전투에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를 결합한 루트슈터 게임이다. PC, 콘솔을 기반으로 한다.
넥슨은 다양한 스킬과 액션, 총기를 이용한 전투, 보스를 공략하는 콘텐츠 등이 재미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프로젝트 매그넘은 넷게임즈에서 쌓아온 RPG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신 3인칭 슈터 전투를 가미해 새로운 IP(지식재산권)로 선보이는 기대작”이라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넷게임즈는 넥슨의 게임 개발 자회사로, 과거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 크래프톤(당시 블루홀)에서 ‘테라’ 개발을 주도한 박용현 대표가 이끌고 있다.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는 지난해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4관왕을 달성했다.
'프로젝트 매그넘' 이미지[사진=넥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