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지난 1년간 누적 시청 3억5000만뷰, 누적 거래액 2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론칭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서비스 시작 직후 대비 현재 판매자 수는 620%, 월 거래액은 1300% 이상 늘었다. 특히 중소상공인(SME) 판매자는 855% 늘었고, 이들의 거래액은 3250% 증가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이끄는 송재훈 책임리더는 "하반기에는 기술과 플랫폼이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 영역을 다양하게 개척하고 '라이브스타' 같은 새로운 창작자 집단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의 라이브커머스 ‘카카오쇼핑라이브’도 지난해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누적 시청자 수가 5000만명을 넘어섰다. 평균 시청 횟수는 14만회, 방송당 평균 거래액은 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