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베트남 주가 지수는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56.34포인트(3.99%) 하락한 1354.79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1월 28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었다.
이날 VN지수는 1411.13으로 거래 시작했으면서 1406~1411 포인트 사이 등락을 거듭했다. 장 마감이 가까가울 수록 국내 투자자의 매도세가 더욱 커지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급락은 시장 흐름이 부정적이지 않은 가운데 발생했다. 주식 시장에는 장기 투자자조차도 예측할 수 없는 요소가 매우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날 VN지수는 1411.13으로 거래 시작했으면서 1406~1411 포인트 사이 등락을 거듭했다. 장 마감이 가까가울 수록 국내 투자자의 매도세가 더욱 커지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급락은 시장 흐름이 부정적이지 않은 가운데 발생했다. 주식 시장에는 장기 투자자조차도 예측할 수 없는 요소가 매우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HOSE에서 외국인은 이날 다시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매수 규모는 454억동에 달했으며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비엣콤뱅크(VCB), 빈홈(VHM), 군대산업은행(MBB) 등이었다. 반면, 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6거래일째 순매도했고 규모는 138억동으로 집게됐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유틸리티(0.60%) △설비·기계제조(0.05%) 등 2개의 업종만 강세를 보였다. 나머지 23개의 업종은 모두 약세를 기록했고 이 중 △증권(-4.05%) △고무제품(-3.72%) △도매(-3.47%) 등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페트로베트남가스(1.3%), 베트남투자개발은행(0.54%) 등 2개의 종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8개의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그 중 테콤뱅(3.79%)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9.25포인트(2.82%) 내린 318.51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1.41포인트(1.55%) 빠진 89.0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