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 적용을 정부 방침에 따른 개편안 1단계로 시행한다.
먼저 사적모임은 시범운영하던 그대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인원제한이 해제된다. 각 시설별 면적당 인원제한을 조정․변경해 유흥시설6종,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 이․미용업, 오락실․멀티방,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는 6㎡당 1명과 키즈카페, 체육도장, GX류는 4㎡당 1명의 이용이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 PC방의 좌석 띄어 앉기 제한은 해제된다.
앞으로 시에서는 여름 휴가철과 사적모임 전면 해제로 인한 방역의 이완을 해소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주 1회 지속 점검한다. 또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등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고 코로나 확산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에게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입장료를 50% 할인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해제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로 방역에 대한 긴장이 완화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는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한 준수해달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