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4명 늘어 누적 15만9342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48명, 해외유입이 46명으로, 그간 300∼6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잇따른 집단감염으로 인해 최근 며칠 사이 700명대를 거쳐 800명대까지 폭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4명→501명→595명→794명→762명→826명→79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