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메시지를 통해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면서 “새끼가 태어난 지는 4주 정도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모두 건강하게 자라 벌써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면서 한 마리를 직접 안고 우유를 먹이는 사진도 공개했다.
이어 “꼬물거리는 강아지들 모습”이라며 “7마리나 되니 이름 짓기가 쉽지 않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