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과기부는 본 사업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기재부에 신청했으며, 13개월간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그 내용을 살펴 보면 경제성분석 결과(B/C)가 1.11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정책성분석 등 종합평가 결과(AHP)가 0.589로 사업타당성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로써 경북도는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2700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7월 중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우리 도가 미래 원자력 신시장을 선점할 SMR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기반으로 SMR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환동해 지역을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