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모임 경기동북부 희망사다리포럼 공식 출범

2021-07-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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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공동대표, 민주·공정·평화 운동 시민 플랫폼 활동 이어가자'

경기동북부권역 희망사다리포럼 출범식.[사진=경기동북부권역 희망사다리포럼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자발적으로 지지하는 시민모임인 '경기동북부권역 희망사다리포럼'이 지난달 30일 경기 의정부시 한국노동복지회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경기동북부권역 희망사다리포럼은 박순길 경기 희망사다리 총괄대표가 고문을 맡는다.

김정겸 의정부시의원, 이종한 전 의정부교구 경제인회장, 권봉수 느티나무포럼 대표, 왕규식 전 연천군의원, 송기욱 가평군의원, 정성교 의정부수영연맹 회장 등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등 모두 10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출범식에서 이재명 지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격차와 불균형의 만연한 사회는 미래가 없으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는 희망이 있어야 우리 사회가 유지, 발전한다"며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미래를 위한 희망을 일구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 지사의 핵심 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정성호(경기 양주)·김영진(경기 수원병)·민형배(광주 광산을) 국회의원도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공동대표는 "남북이 평화로운 한반도라는 시대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연대와 소통으로 민주, 공정, 평화 운동의 시민 플랫폼 활동을 가열차게 이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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