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연구단체 소속 강광주, 윤석진, 이진분, 윤태천, 현옥순 의원과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안산환경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4월부터 외부 전문용역기관을 통해 실시 중인 ‘안산형 그린뉴딜정책을 통한 그린산업단지 기반 조성 방안’ 연구용역 중 안산스마트허브 입주 기업 대상의 설문조사 내용이 집중 논의됐다.
현재 설문조사로 1차 전문가 심층인터뷰를 마친 데 이어 입주 기업에 대한 본조사 일부까지 완료된 상황으로, 향후 자료 취합과 신뢰도 분석, 데이터 DB화 작업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집중 육성 분야로는 ‘안산 RE100’ 사업의 시급·중요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선 분야로 꼽혔고, 이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수소에너지 순으로 조사됐다.
또 안산형 그린뉴딜 사업을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해 효과성을 검증하는 단계적 적용법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시했다.
한편 강광주 대표 의원은 “아직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길지 않은 기간임에도 설문조사가 충실히 수행됐다”고 면서 “안산형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라는 단체의 과제 수행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차근차근 연구를 진척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