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0.56%↑... "렉키로나, 델타 변이 효능 입증할 것"

2021-06-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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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9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0.56%(1500원) 상승한 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36조892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0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27일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렉키로나)'와 관련, 델타 변이주 등에 대한 인체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동물효능실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정례브리핑에서 세포주 수준의 효능 분석에서 렉키로나가 델타 변이주에 대한 중화능(치료효과)이 현저히 감소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셀트리온 측은 "인도발 델타형, 브라질발 감마형 변이에 대해 실제 인체에서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동물효능실험을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과 협력해 실험 중이다. 7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결과 도출 시 신속히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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