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안양에 도착한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에 합류, 안양아트센터부터 평촌중앙공원 구간 행진에 참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은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정부에 남북철도 연결을 촉구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지난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한 행진단은 휴전협정 체결일인 오는 7월 27일 파주 임진각에서 정점을 찍게 된다.
특히, 행진 중 한반도 철도 조형물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현실화와 함께 세계 7위 경제 대국 달성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내놨다.
최 시장은 2000년대 이후 부분적으로나마 남북철도가 연결됐으나 평화를 방해하는 세력 때문에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한 아쉬움도 내비쳤다.